보금자리론 우대금리 기준표(최대 0.82% 우대 가능)

보금자리론 대출이 실행 후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게 되더라도 추가 적용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신청 전에 보금자리론 우대금리 기준표를 확인해서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22년 4월 보금자리론 40년만기 기준 3.85~3.95% 금리로 결정되었습니다. 사실상 4%대 보금자리론이 임박했는데요! 어떻게하면 최대 0.82%까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보금자리론 금리 상승기

20년 4월 보금자리론 30년 만기 금리는 2.45~2.55%였는데요! 불과 2년 만에 30년 만기 금리가 3.80~3.90%로 1.5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3억원을 30년 간 원리금균등 상환방식으로 대출 했을 때 2년 전에 비해 지금 보금자리론을 신청할 경우 매월 22만원을 더 내야 합니다.

22만원이면 아이 학원을 하나 더 보내줄 수 있는 큰 돈인데..2년만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쉽지만 좌절만 하고 있을 순 없습니다.

보금자리론 우대금리는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5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게 된다면 최대 0.82%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충족하기란 쉽지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가능한 우대금리로 보면 0.22~0.42%정도 적용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단순히 앱을 다운받는 것만으로도 적용가능한 금리가 있으니 함께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신청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 전(월)세 자금보증 또는 주택연금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0.1%p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합니다.

가족 중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일반, 집단, 인터넷 전세) 또는 월세자금보증(일반, 청년, 협약 월세)를 이용중이거나 주택연금을 이용 중인 가족이 있다면 적용가능합니다.

사회적 배려층은 우대금리의 공통적인 조건은 위와 같습니다. 위 조건을 충족한다고 해서 무조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적 배려층에는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다문화가구가 떠오르실텐데요! 요즘 출산율이 낮아지고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책으로 사회적 배려층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서민우대.. 서민의 뜻은 무엇일까요? 서민은 사회적 특권이나 경제적인 부를 누리지 못하는 일반사람을 의미합니다. 흔히 보통사람을 뜻합니다.

사회적으로 봤을 때 보통사람이라면 (수도권 기준) 5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4,500만원 이하라면 서민이니 우대(?)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정도 조건으로 보금자리론을 신청해서 0.1% 우대 받는것보다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을 받아서 1% 저렴하게 우대받는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 미분양관리지역 공고 란에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22년 3월 31일 기준 제 66차 미분양관리지역 6개소가 선정되어 있습니다.

지방(6) : 평창군, 음성군, 아산시, 경주시, 포항시, 사천시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요건 중 1개 이상 충족이 되면 지정됩니다.

이 지역 내에서 미분양된 아파트를 구입하여 입주한 경우 보금자리론 우대금리 0.2%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금리우대 쿠폰입니다. 우대금리는 0.02%로 많진 않지만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발급가능한 쿠폰입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제작한 안심주머니 앱을 실행하고 화면을 쓸어내리면 금리할인쿠폰(COUPON)을 이미지를 누르면 됩니다.

쿠폰 발급 안내 메세지가 나오는데 u-보금자리론 대출신청 시 사용할 수 있는 0.02%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과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60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발급된 쿠폰번호를 u-보금자리론 신청 시 입력하면 금리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만기 상환 시까지 사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