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방법(온라인 가능)

2022년 5월 13일부터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코로나 생활비 신청이 가능했던 것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한결 편리해졌지만, 어디서 신청하는지 모른다면 말짱도루묵이겠죠?

아래에서 5월 13일자 달라진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활지원비란? 코로나19 입원 및 격리자 중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격리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은 보조금24 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신청에 대해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목)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우편, 이메일 신청만 가능해서 코로나 확진 이후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직접 신청을 했는데요! 오늘부터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보조금24 > 이용동의 > (상단메뉴) 보조금 > 나의 혜택 > 맞춤 안내조회 > 신청

5월 13일 서비스 개시일 이후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는 보조금24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생활지원비 신청이 가능합니다. 보건소를 통해 입원 및 격리 통보를 받았다면 전산에 등록되어 연계가 됩니다.

먼저 보조금24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합니다. 민간인증서 또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로그인을 한 뒤 국가보조금맞춤형서비스(보조금24) 이용동의를 해야 합니다.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해서 신청가능한 보조금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기 때문에 이 서비스에 동의하지 않으면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용동의 후 상단의 보조금 > 나의 혜택을 누르고, 맞춤 안내조회를 누르면 본인을 포함하여 가족 자료까지 불러와서 신청가능한 보조금, 확인해야할 보조금, 수급 중인 보조금 확인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 필요한 정보는 자동으로 연계되어 별도 구비서류 준비 필요없음

기존에는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서, 입원 및 격리(해제) 통지서, 신분증, 통장사본 등 제출서류 4종이 필요했지만, 온라인 신청으로 모든 서류가 전산화 되어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보조금24에는 가족을 등록할 수 있어서 주민등록상 동일세대 내 가족이 확진된 경우도 신청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신청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5월 13일부터 달라지는 것 중 또다른 하나는 올해 4월 11일 이후 격리된 확진자는 보건소에서 보낸 문자메세지 이외에 격리통지 및 격리 해제 사실확인 문서가 필요한 경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합니다.

보건소 또는 관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많았으나 인터넷 신청 및 발급을 통해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