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용해본 에브리봇 쓰리스핀 TS300과 엣지에 대한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엄마가 최근 다리 수술을 하셔서 청소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로봇청소기를 고민했습니다.
저는 이미 엣지(EDGE)를 사용 중이었는데, 고민하다가 쓰리스핀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에브리봇 쓰리스핀 TS300 제품을 선택한 이유와 장단점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에브리봇 쓰리스핀 TS300 선택한 이유
제가 살고 있는 집은 18평이라 엣지로 커버가 되었지만, 엄마는 24평에 사시거든요~
엣지는 물통 탈착이 좀 힘들었고, 힘을 줘야할 때가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이 되었습니다.
우선 두 제품의 스펙부터 살펴보면서 계속 이야기 이어나갈께요!
| 스펙 | 에브리봇 쓰리스핀 TS300 | 에브리봇 엣지 EDGE |
|---|---|---|
| 무게 | 2.05kg (물통 포함 시 약 2.35kg) | 1.6kg |
| 높이 | 9.9cm | 13.6cm |
| 충전 시간 | 약 160분 (완전 방전 시 180분) | 약 100분 (완전 방전 시 150분) |
| 사용 시간 | 물걸레 청소 시 약 120분 / 마른걸레 청소 시 약 200분 | 약 100분 |
| 청소 모드 | 자동/엣지/집중/꼼꼼/Y자/50분/수동/잔수제거/물공급조절 | 자동/엣지/집중/꼼꼼/Y자/스텝/50분/수동/핸디청소 |
| 소음 | 43dB | 46.6dB |
| 물통 용량 | 300ml | 한 쪽당 약 60ml |
결국 쓰리스핀의 경우 물통 탈착이 수월하고, 엣지보다 조금더 비싸고 기능이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쓰리스핀은 3개의 물걸레가 청소하다보니 면적도 넓고 힘도 더 쎄보였습니다.
쓰리스핀 vs 엣지 비교분석
먼저 쓰리스핀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높이가 9.9cm라서 가구 밑에 청소에 용이한 편입니다.
왜냐하면 엣지의 경우 13.6cm로 쇼파 청소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로봇청소기 구입전 공간/높이 측정은 필수
그리고 리모컨으로 멀리서도 작동이 가능하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120~200분으로 훨씬 길었습니다.
물론 엣지의 사용시간인 100분도 청소하기에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엣지가 조금 더 저렴하죠
뿐만아니라 들어서 창문 청소에 사용하도록 핸디 청소 기능도 탑재해서 쓰리스핀과 다른 느낌이죠
공통사항 : 낙하 방지 센서 적용
두 제품 모두 낙하 방지 센서가 적용되어 있어서 신발장에서 떨어지지않고 안전하게 사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제품보다 걸레의 크기가 커서 모서리 청소에도 나쁘지않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쓰리스핀 구입을 망설이신다면?
두 제품 중에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까요? 라고 물으신다면 사실 고민이 되긴합니다.
엣지2 RS350 : 20만원대 작고 기본에 충실한 로봇청소기
현재 엣지는 엣지2 RS350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어 20만원 후반대에 판매중인데요
쓰리스핀 TS350 : 20~30만원대 성능 좋은 로봇청소기
쓰리스핀 TS300의 경우 30만원 초반대로 판매중인데 저는 쿠팡에서 20만원 후반대에 구입했습니다.
쿠팡은 신용카드 할인, 이벤트 등으로 할인하는 경우가 있어서 찜 해두면 가격 할인시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
솔직히 가격차이를 고려한다면 저라면 엣지보다는 쓰리스핀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엣지2 로봇청소기 RS350 제품이 10만원 후반이나 20만원 초반이었다면 엣지2를 추천드리겠지만...
이정도 성능차이에 가격차이가 (쿠팡에서 할인받을 경우) 거의 없기 때문이죠!
이렇게해서 쓰리스핀과 엣지 로봇청소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