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 아이영소아과 대기 시간(ft.아침 오픈런)

아이가 저녁에 기침을 하기 시작해서 옥정 병원을 알아봤는데 아이영소아과 진료를 추천받아서 오랜만에(?) 아침 오픈런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이영소아과는 주말(토요일, 일요일)에도 진료를 하다보니 그야말로 진료전쟁이라고 합니다.

아래에서 양주 옥정 아이영소아과 아침 대기시간과 오픈런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영소아과 기본정보

아이영소아과는 신생아, 영유아 검진부터 아토피 클리닉, 예방접종 등 진료가 가능합니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검사 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의정부까지 안가도 진료받기 편리했습니다.

평일이긴 하지만, 다음날 주말이라 환자가 많을 것 같아서 아침에 일찍 집을 나섰는데요~

07:35쯤 4층 소아과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아무도 없었습니다. 10분 정도 지나니 한 분 더 오셨고요

08시 기점으로 순식간에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략 20명정도 대기하게 되었습니다.

순번표는 08시 30분부터 등록 가능(실제 진료는 09시부터)

1등으로 순번 등록을 하고 난 후에 09시 진료실에 들어갈때 대기현황을 보니 32명이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09시쯤 되면 대기 순번이 60번까지 가는데 빠르면 09시 전에 마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06시 30분부터 줄을 서야 그나마 빨리 진료 받는다고 하네요..

소아과를 오픈런 해야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지만.. 자주 병원을 가다보니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이건 저 뿐만아니라 오픈런을 많이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 당연하게 '접이식 의자'를 가지고 오십니다.

의자라고하면 굳이? 그냥 서있으면 되는데?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완전 다릅니다.

쪼그려앉아있는 것과 서 있는것 둘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벌 받는 느낌입니다

(아이를 아프게 한 죄인가..)

꼭 오픈런 하실때 마실 물과 함께 접이식 의자(작은거) 들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영소아과 선생님은 두 분 계시는데 조영민 원장님이 좀더 인기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간 날은 조영민 원장님 휴가기간이라 이은경 원장님께 진료를 받았는데요!

이은경 원장님도 꼼꼼하시고 잘 봐주셔서 좋았습니다. 아이도 주말동안 많이 호전되었어요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빨리 진료가능한 원장님에게 진료 받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 돌보면서 지친 심신을...집에 빨리가서 휴식하면서 또 아이를 간호해야하니깐요~

끝으로 두 분의 원장님 학력 및 경력 올려드리고 글을 마치겠습니다.